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획기적인 대중교통 정책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이 한층 더 간편해졌다는 소식인데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해져 결제 방식의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이로써 더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나아가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 신용카드 체크카드 서비스 충전 방법 가능 역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 시작
4월 24일(수)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객은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뿐 아니라 사용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알림을 받고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규 발급자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한 뒤 대중교통을 2회 이상 탑승하면 6월 14일 3,000 T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를 연결하는 절차는 ① 권종 선택 → ② 카드 충전 선택 → ③ 카드 스캔 → ④ 카드사 선택 → ⑤ 카드 정보 입력 → ⑥ 발급 완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 신용·체크카드 방법 가능 역사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시민은 4월 27일(토)을 기점으로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마련된 일부 1회용 승차권 발매기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외에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수단도 사용 가능합니다.
실물 카드 충전이 가능한 역사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선 | 충전 가능 역사 |
---|---|
1호선 | 서울역(지하)부터 청량리역(지하)까지 |
2호선 | 모든 역사 |
3호선 | 지축역부터 오금역까지 |
4호선 | 당고개역부터 남태령역까지 |
5호선 | 방화역 |
6호선 | 응암역부터 봉화산역까지 |
7호선 | 장암역부터 온수역까지의 구간 |
8호선 | 모든 역사 |
단, 각 역사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가능한 발매기는 1대로 제한됩니다. 또한 환승역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역사에 위치한 발매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로 충전할 때는 ① 권종과 사용 시작일 선택 → ② 신용/체크카드 결제 선택 → ③ 카드 투입 → ④ 서명 → ⑤ 카드사 승인 → ⑥ 충전 진행 → ⑦ 충전 완료 → ⑧ 영수증 출력의 단계를 거칩니다.
편의성을 높인 기후동행카드의 발전을 기대하며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충전 기능이 더해지면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교통카드 충전을 위해 별도로 현금을 준비하거나 선불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면 되니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제한 대중교통 시대를 연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의 일상에 완벽히 자리매김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 요약 정리
-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4월 24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 및 사용기간 연장 기능 추가
- 4월 24일~5월 31일 모바일 카드 발급 및 대중교통 2회 이상 탑승 시 T마일리지 혜택
-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4월 27일부터 1~8호선 주요 역사 발매기에서 신용·체크카드 충전 가능
- 역사별로 신용·체크카드 충전 가능한 발매기는 1대로 제한
-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비스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
결론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충전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현금이나 별도의 선불카드 없이도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무제한 대중교통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기후동행카드가 더욱 시민 친화적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서울시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주목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관련한 소식을 궁금해하셨던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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